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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"모임 4명, 18시 이후 2명"...수도권 4단계 2주 연장 / YTN

2021-07-23 2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김경우 /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코로나19 상황,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.


류재복 해설위원,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.

[김경우]
안녕하세요.


오늘부터 방역당국에서 확진자 숫자 좀 주춤할 거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

[김경우]
물론 오늘 하루만 가지고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확실히 수도권도 다시 증가세에 있고요. 만약에 계속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요인을 분석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.

아마도 계속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그동안에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계속 감소했지만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계속 증가하면서 또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잠시 정체되는 듯하다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점화를 하게 된다는 징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그동안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산세 폭은 감소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에 만약에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점화됐다면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아직은 주춤하다 이렇게 말하기는 이른 거군요?

[김경우]
그렇습니다.


신규 확진자 수가 1630명인데 이게 전날에는 1842명이라고 그래서 역대 최다라고 전해 드리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그게 청해부대원들이 포함된 숫자였고 그걸 제외하면 추세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?

[류재복]
저는 지금 굉장히 걱정스럽다고 봅니다. 왜냐하면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. 방역의 이론상으로 볼 때 열흘이 지나면 그 방역조치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되거든요.

그런데 지금 2주가 지난 상황에서 수도권이 여전히 1000명을 넘는 정도의 상황이 됐다 그러면 4단계보다 더 강한 현재 조치가 없는 상태에서 환자의 수가 이렇게 크게 줄지 않는 상황이라면 이것은 4단계보다 훨씬 더 강한 방역대책을 세우든지 그렇지 않으면 이런 수백 명대의 확진환자가 상당 기간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보이는 것이거든요.

오히려 더 걱정입니다. 지금 우리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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